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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강인 음주사고 맞다"…모든 연예활동 중단시켜

입력 : 2016-05-24 17:06:02 수정 : 2016-05-24 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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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31·본명 김영운)의 음주사고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강인의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이날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SM은 또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인은 이날 새벽 2시쯤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신상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를 조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당초 가로등이 부서져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현장에 있던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씨가 탄 차량이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강씨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함께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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