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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런 사용은 일본처럼 누진세(1.4배)가 낮거나 없는 나라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므로, 누진세가 무려 11배나 되는 한국에서는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절대 따라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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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전기요금 고지서. 약 5만 8000원이 나왔다. |
약 7.5평의 원룸 구조 사무실에서 2011년에 산 일반 가정용 에어컨(4.5kW)을 보름간 켜뒀다는 한 누리꾼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사용한 전기요금 고지서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다.
그가 사용한 전기는 223kWh로 5396엔(약 5만 8200)의 요금이 청구됐고, 전년과 비교해 34.9%를 절약했다.
참고로 그의 사무실은 조명, PC, LCD 모니터뿐으로 에어컨이 요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에어컨 요금절약은 사용시간이 아닌 스위치 작동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며 "작년에는 출·퇴근시 전원을 켜고 껐지만, 올해는 계속 켜둔 게 이런 차이를 만들었다"고 했다.
그가 사용한 전기는 223kWh로 5396엔(약 5만 8200)의 요금이 청구됐고, 전년과 비교해 34.9%를 절약했다.
참고로 그의 사무실은 조명, PC, LCD 모니터뿐으로 에어컨이 요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에어컨 요금절약은 사용시간이 아닌 스위치 작동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며 "작년에는 출·퇴근시 전원을 켜고 껐지만, 올해는 계속 켜둔 게 이런 차이를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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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평되는 집에 사는 두 사람이 냉난방에어컨을 24시간 사용한 쪽과 필요할 때마다 끄고 켜는 실험 1개월간 진행했다. |
한편 이와 관련해 비슷한 사례가 더 있다.
비슷한 사례로 방 크기가 비슷한 두 사람이 한쪽은 냉난방에어컨을 24시간 사용하고, 다른 사람은 필요할 때마다 끄고 켜는 실험 1개월간 진행했다.
그 결과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듯 계속 켜놓으면 요금은 더 발생했지만 요금차는 954엔(약 1만 200원)밖에 나지 않았다.
비슷한 사례로 방 크기가 비슷한 두 사람이 한쪽은 냉난방에어컨을 24시간 사용하고, 다른 사람은 필요할 때마다 끄고 켜는 실험 1개월간 진행했다.
그 결과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듯 계속 켜놓으면 요금은 더 발생했지만 요금차는 954엔(약 1만 200원)밖에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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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마다 작동시킨 사람의 월 전기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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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켜놓은 사람의 전기요금. |
일본 '전기설비 지식과 기술'에 따르면 "에어컨은 압축기(컴프레셔)와 팬에서 전력을 소비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압축기의 정지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되어 있다.
에어컨 시동시 최대 전력이 소모되면서 압축기와 팬이 작동하고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는 활동이 멈추고 전력소모가 낮은 송풍운전만 하게 된다.
이에 온종일 가동해도 기동 전력이 들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요금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이다.
에어컨 시동시 최대 전력이 소모되면서 압축기와 팬이 작동하고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는 활동이 멈추고 전력소모가 낮은 송풍운전만 하게 된다.
이에 온종일 가동해도 기동 전력이 들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요금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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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이부동산이 제작한 에어컨 사용법. 전원을 넣었을 때 1603W가 기록됐고 목표 온도까지 꾸준히 전기가 소모됐다. 그 후 805W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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