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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센터와 연계… 유망 스타트업 원스톱 컨설팅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게임 콘텐츠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기업이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주요 사업부서와 직접 연계를 추진하는 방식은 전국 혁신센터 중 KT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은 대기업을 통한 사업 판로 개척 노하우를 전수받고, 전담기업인 KT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창조경제 혁신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이리언스’의 홍채 인식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KT제공
지난 5월 글로벌 피칭데이를 열어 4개 VC(벤처캐피털)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했고, 해외 창업기관인 오렌지팹과 연계해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 데모데이 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MWC 등 유명 해외전시회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5’(MWC 상하이 2015)에 국내 IoT, 핀테크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해 호평을 얻었다.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GT, 해보라(주), 울랄라 연구소, VTOUCH, 이리언스’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및 전국 혁신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 선발됐다.

홍채인식기술을 개발한 기업 이리언스는 싱가포르 현지 항만 및 국경 출입통제 사업에 대한 계약을 따냈다. 이리언스는 홍채 인식 모듈 개발 관련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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