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페이스북 |
MBN 김주하 앵커가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6일 방송된 MBN ‘뉴스 8’에서 “최순실은 국정농단의 가해자, 박근혜 대통령은 피해자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뉴스초점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뉴스에서 김주하 앵커는 두 사람의 40년 인연을 언급하며 연설문 유출과 감수를 인정한 박근혜 대통령을 오히려 두둔하고 나섰다.
한편 노종면 YTN 노동조합위원장도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N 특임이사이기도 한 김주하 씨가 박근혜를 두둔했다. 감히 ‘국민을 대신한다.’는 표현까지 썼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ane****) 모든 사람들이 최면에 걸린 듯 의견의 다양성을 묵살하고 있다” “(spdl****) 김주하 님 외압 때문에 그런 걸로 믿고 싶습니다. MBN 가더니 달라진 건지 아 정말 충격이네요 그러지 말아주세요” “(sane****) 김주하 앵커의 소신 있는 발언 지지합니다.” “(sero****) 언론은 원래가 비판 옹호를 하지 않고 팩트만을 전하는 게 목적이다.” “(tjda****) 똑똑한 사람인줄 알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