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문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를 위험에 빠뜨린 모든 책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즉각 하야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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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청와대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에게 대통령 연설문 등이 사전 유출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 돌아서서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노조는 “박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고 국가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 노동단체와 시민단체와 연대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부터 대학가부터 시작된 시국선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 등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은 이날부터 내내 ‘탄핵’, ‘하야하라’ 등이 차지했다. SNS에서는 네티즌들이 ‘#나와라 최순실’ 등의 해시태그 운동을 하며 ‘박근혜 탄핵집회, 29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이라는 문구를 확산시키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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