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 매체는 최순실씨가 소유한 빌딩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자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당 마사지숍에 근무하는 한 마사지사는 안 수석의 사진을 보자 "자주 오는 분이라 기억난다"고 말했으며 고객 명단에도 있는 분이라고 확인했다. 안 수석의 집은 최씨 빌딩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 매체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역시 이 마사지숍의 단골 손님이라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해당 마사지숍에 간 적 없다고 해명했고, 안 수석은 취재진의 연락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