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제공 |
정부가 세월호의 인양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 꼬리 부분(선미) 인양방식을 하나씩 리프팅 빔을 설치하는 방식에서 선미를 들어 한 번에 여러 개의 리프팅 빔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이 올해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rea***) 애초 금년 7월까지는 인양하겠다. 호언하며 선체 훼손도 마다하지 않더니 이제와 인양 못한답니다! 세계 굴지의 인양업체 제쳐두고 중국 업체 선정한 것이 이럴려고 한 짓인가 봅니다.” “(신비) 능지처참을 시켜야 한다.” “(닭일당이) 바다 속에서 증거 다 사라지면 그때 인양하게” “(kjw0***) 이미 많은 구멍이 나고 수많은 선체 변형이 되어 버린듯 한데 인양이 무슨 의미인가” “(김선생) 다 똑같이 나쁜 살인자 놈들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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