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림팩토리월드에 걸린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철거한 경위를 밝혔다.
그는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다.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현수막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 기자는 "드림팩토리 건물주 정의가수 이승환의 위엄"이라는 글과 함께 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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