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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이 대통령 앞에서도 모자 썼던 이유가

입력 : 2016-11-10 15:51:24 수정 : 2016-11-10 1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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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그동안 가발을 써왔던 사실이 밝혀졌다.

횡령 및 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씨는 10일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내 조사실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정수리 부분이 휑한 민머리를 드러냈다. 

전날 검은 모자와 뿔테 안경을 썼던 전날 검찰 출두 모습과 너무 달라 대역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차씨가 가발을 벗은 이유에 대해 "죄수복을 입은 후에는 가발이나 반지 등 장신구를 착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그간 대부분 공식 석상에서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했다.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 있을 때도 모자를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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