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리얼미터가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 방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대면조사로 진행돼야 한다'는 응답이 78.2%로 '서면조사로 진행돼야 한다'는 응답(15.3%)보다 5배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9%)와 경기·인천(83.4%)에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대면조사' 응답이 우세했다. 40대(90.3%)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2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로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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