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9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최순실 게이트’의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부산(왼쪽부터)에서는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5만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대통령 퇴진’을 외쳤고,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만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광주에서는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 10만 시국촛불’ 행사가 열려 1980년 5월의 횃불 성화를 재현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대구·광주=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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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001841010401010000002016-11-20 19:2:322016-11-20 19:2:180‘바람’타고 전국에서 더 커진 촛불세계일보서필웅0028f8cc-c883-4815-9315-2c6633fff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