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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유라 부정입학 관련 이화여대·최경희 전 총장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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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1-22 10:00:25 수정 : 2016-11-22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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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이화여대와 최경희 전 총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2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화여대 총장실과 입학처 사무실, 입시 참여 교수 연구실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해 2015학년도 입시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또 최경희 전 총장 등 관련자 집 3곳도 압수수색했다.

이화여대는 원서 접수 이후 정씨가 획득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근거로 최씨를 입학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정씨가 수업에 거의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 과제물을 제출하지도 않았는데 비정상적으로 학점을 줬다는 의혹도 나왔다.

교육부는 이대 특별감사를 통해 상당부분 의혹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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