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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쇼트트랙월드컵 500m 결승서 반칙 실격

입력 : 2016-12-18 16:41:10 수정 : 2016-12-18 16: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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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쇼트트랙월드컵 5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 한승수를 밀어 실격처리됐다.

안현수는 1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5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스타트를 4위로 끊은 뒤 첫 커브 구간에서 3위 한승수(국군체육부대)를 추월하려다가 팔로 밀었다.넘어진 한승수는 다시 레이스로 복귀해 최하위인 4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안현수는 3위로 들어왔다. 심판진은 안현수가 팔로 밀었다고 판단해 실격 처리했다. 한승수는 500m 동메달을 차지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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