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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국민 지켜본다"며 엄중· 공정· 신속 강조…탄핵심판 빨라 질 듯

입력 : 2017-01-02 11:11:30 수정 : 2017-01-02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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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64·사법연수원 13기) 헌법재판소 소장은 2017년도 시무실을 통해 "엄중한 절차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결론을 내리기를 모든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탄핵심판을 신속히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2일 오전 10시 헌재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박 헌재소장은 이같이 말한 뒤 "헌법적 비상상황에 (헌재 구성원들은) 언행에 각별히 주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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