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미래교육전략>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지음. 김영사 |
이 책이 제시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비전은 ‘5차원 수용성 교육’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는 ‘5차원 전면교육 학습법’을 20년 동안 발전시켜 ‘수용성 교육’으로 정착시킨 원동연 박사의 교육론이기도 하다.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성이 높은 사람에게서만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학생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만든 후에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수용성 교육’이라고 명명했다.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창조적 지성·바른 세계관·바른 인성·융합적 의식·글로벌 의식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서는 수용성을 회복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지력·심력·체력·자기관리 능력·인간관계 능력을 갖춘 5차원의 균형 잡힌 전인격적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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