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쯤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후난(湖南)성을 잇는 칭위안시 고속도로에서 19대의 차량이 추돌한 뒤 7대에 불이 나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 현장. 동방망 화면 캡처 |
목격자들은 추돌사고 발생 후 유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는 높은 교량과 커브 구간이 많아 광둥성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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