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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호위속 남색 패딩 걸친 최순실, 헌재 출석길에 묵묵부답

입력 : 2017-01-16 09:55:08 수정 : 2017-01-16 1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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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교도관들에 둘러 싸인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출석했다. 

최씨는 16일 오전 9시30분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헌재에 나타났다.

남색 패딩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최씨는 최재진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채 헌재 대심판정으로 곧장 들어갔다.

헌재는 지난 10일 최씨에 대해 증인신문 할 예정이었지만 '형사재판' 등을 이유로 최씨가 불출석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자 "다음 기일에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씨는 이날 헌재의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나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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