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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개인전 연 설원 백경희

입력 : 2017-01-17 13:15:10 수정 : 2017-01-17 1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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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이사장 박외수)가 주최하는 기획초대전에 설원 백경희 작가가 초대돼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기획전시회를 갖는다.

‘붓 끝으로 일어서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백 작가의 한글서예,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등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백 작가는 17일 “한 알의 씨앗도 껍질이 터져야 환한 세상을 볼 수 있듯이 내 안의 먹빛도 꺼내 놓아야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첫 번째 개인전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붓대를 쥔 손이 때로는 봄바람처럼 들떴고 때로는 서릿발처럼 고달프기도 했다”면서 “언제나 풋내기 같은 저를 격려해 주시는 혜정 류영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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