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후 가진 기념촬영. |
이날 김성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명을 굳건히 이룩하기 위해 지방조직 강화와 재정비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교육과 신행혁신, 미래세대 양성, 신행단체와의 연대 강화 등을 통해 신행단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준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후임인 29대 김성권 중앙회장은 누구보다도 불교에 대한 신심이 깊고 대불청 발전에 대한 꿈과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며 “중앙회장으로 지낸 지난 4년은 잘 하려 하기보다 함께 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고자 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 전준호 전 회장은 장군죽비를 포교원장 지홍 스님에게 전달했고, 지홍 스님은 이를 김성권 회장에게 이양하는 장군죽비 이양식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현태 기자 jknewsk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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