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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관광지 우뚝 선 순천만정원·습지

입력 : 2017-01-21 10:21:06 수정 : 2017-01-21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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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사진)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우뚝서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부터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즉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의향, 통신사·내비게이션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통계분석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이번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평가가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습지는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특히 2.3㎢에 달하는 갈대군락과 S자형 수로, 낙조 등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 이후 정원을 재정비해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정원산업 선도와 생태관광을 자원화·세계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관광 인프라 시설 확충과 다양한 상품 개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순천을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아시아 생태수도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순천=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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