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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종영 소감 전한 공유, 이동욱과 특별한 인연?…‘심쿵 앙숙’

입력 : 2017-01-21 11:45:59 수정 : 2017-01-21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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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한 배우 공유와 이동욱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각각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활약 중인 공유와 이동욱의 우정을 집중 조명했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공유와 이동욱은 손을 잡고 등장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틈만 나면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카메라 밖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바로 군대다. 이동욱은 공유의 군대 후임으로, 공유가 전역하기 두 달 전 함께 훈련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이동욱과 공유는 현재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대 선후배로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자연스럽게 쌓은 두 사람의 우정이 '도깨비' 속 완벽한 브로맨스 케미로 이어졌다는 평. 시청자들에게 ‘심쿵 앙숙’이라 불리며 역대급 '남남 커플'로 등극한 공유와 이동욱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안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1일 ‘도깨비’ 종영을 앞두고 공유는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라고 낮은 톤의 기품 있는 목소리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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