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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브라질 공격수 로빙요 영입

입력 : 2017-02-14 16:47:54 수정 : 2017-02-14 16: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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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가 브라질 공격수 다니엘 로빙요(28)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팔메이라스(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빙요는 일본 2부리그(J2리그) 자스파 구사츠와 교토상가에서 4시즌 동안 뛰며 100경기에 출전, 24골 9어시스트를 기록한 공격수다.

이랜드는 "스트라이커와 섀도 스트라이커, 윙 포워드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며 아시아 축구에 적응한 선수"라면서 "단신(172cm)이지만 단단한 체격과 순발력을 갖췄다. 1대1 돌파, 몸싸움,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골 결정력도 있다"고 기대했다.

로빙요는 "일본에 있는 동안 김남일 등 한국 선수들과 정말 친하게 지냈고 한국 리그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면서 "아시아 축구에 익숙하다. 헌신적으로 팀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나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4골)을 넘고, 팀 승격에 앞장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병수 이랜드 감독은 "좋은 선수를 영입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조직력을 맞춰 시즌 개막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앞으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 3~4명을 추가로 영입해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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