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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봄 밀양아리랑축제 감동 축제로 준비 한창

입력 : 2017-02-22 03:00:00 수정 : 2017-02-21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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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오는 5월 18일부터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유망축제인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감동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완벽한 행사를 위해 축제 관계자들과 수차례 회의를 개최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새롭게 변화·발전하는 아리랑대축제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리랑대축제는 올해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려 국비 등의 예산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과 프로그램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축제는 사명대사의 충의, 김종직 선생의 지덕, 윤동옥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기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로 지난해 1200여명의 밀양시민이 직접 출연해 큰 감동을 준 ‘밀양강 오딧세이’를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올해 축제는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의 주제와 ‘아리랑을 가슴애(愛) 밀양을 품안애(愛)’를 슬로건으로 국민대통합아리랑, 밀양아리랑대축제 주제 공연, 무형문화재축제 등 아리랑대축제의 정체성이 뚜렷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은어잡기 체험행사, 이색 자전거체험 등 가족이나 연인끼리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밀양의 특색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음식거리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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