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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해빙기 7개 무역항 안전점검

입력 : 2017-02-22 03:00:00 수정 : 2017-02-21 13: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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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도가 관리하는 7개 무역항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삼천포 신항 부두 등 접안시설 33곳, 방파제·호안 33곳, 함선 19기, 건축물 1곳 등 항만 시설물 86곳이다.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는 안전점검에서 항만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적기에 보수·보강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해 요트 등 마리나 시설이 밀집한 통영시 도남동 중앙 방파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이어 삼천포항 신항 부두와 한전부두, 진해항 1·2부두, 고현항 오비부두 등 접안시설 33곳과 삼천포항·옥포항 1천m 규모의 방파제에 대한 안전점검을 계속한다.

도는 항만시설 정밀점검 5억원을 비롯하여 통영항·삼천포항 방파제 성능개선과 지진 보강 47억원, 도내 부잔교 설치·정비공사 25억원, 통영항 어선부두 포장공사 8억원 등 85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총사업비 1746억원이 투입되는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을 비롯한 10개의 항만건설 사업도 해수면 상승, 폭풍 해일, 지진 등에 대비하여 설계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하여 건설할 예정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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