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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5 올해 2만대 이상 판매 목표”

입력 : 2017-02-21 20:50:57 수정 : 2017-02-21 2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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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사전계약만 4000여대/벤츠 잡고 수입차 왕좌 탈환 야심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뉴 5시리즈 출시 행사에서 “(충분한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면) 올해 뉴 5시리즈 판매는 2만대를 훨씬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7세대 뉴 5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 BMW는 뉴 5 시리즈 사전계약 대수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4000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BMW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에 내 준 수입차 1위 자리를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모델들이 BMW 뉴5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반자율주행기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된 뉴5 시리즈의 가격은 6630만~8790만원이다.
연합뉴스
BMW의 5시리즈는 1972년 첫선을 보인 후 전 세계에서 79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모델로,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곡선을 더 강조한 역동적 디자인을 내세웠다.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최대 115kg 줄였고 차체 강도와 비틀림 강성은 강화했다. 가격은 6630만∼8790만원이다. 김 대표는 “뉴 5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차종이기 때문에 물량 확보가 쉽지 않다”며 “초도 물량은 현재 2만대 내외인데 그 이상 확보하는 게 올해 숙제”라고 말했다. 뉴 5시리즈는 전량 독일에서 수입된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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