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 15명은 직접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를 찾았지만 황 대행을 만나지 못한 채 돌아왔다. 우 의원은 통화에서 “어제부터 면담 요청을 넣어놨는데도 답이 없더니, 의원들이 도착하자 향후 일정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참으로 당당하지 못한 태도”라며 “(황 대행이) 독립적 지위를 갖는 특검 연장 요구를 승인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우원식의원등 야당의원20여명은 22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면담을 하기위해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 1층로비에서 특검기간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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