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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카드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입력 : 2017-02-24 03:00:00 수정 : 2017-02-23 14: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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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카드를 발급자는 음반 및 도서 구입과 공연, 전시, 영화, 스포츠 관람은 물론 철도·항공·고속버스 승차권 구매, 숙박 렌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육용품점으로 가맹점이 확대돼 스포츠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개인별 카드 지원액이 5만원이었지만 올해 1만원이 인상됐다. 세대원끼리 금액 합산이 가능해 목돈이 필요한 여행이나 도서류가 많이 필요한 자녀들을 위하여 사용할 때도 용이하다.

지원금 이외 개인충전도 할 수 있어서 지원금을 다 소진한 후에도 할인 혜택은 계속 유지된다.

카드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3월 1일부터 온라인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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