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불행한 현장을 목격해야하는 현실에 대한 반성으로 출마 선언을 시작했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파면되는 광경을 보고 두달만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하는 불행한 상황에 처한 것이 모두 정치의 실패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지사는 출마 선언을 통해 경제와 안보위기 속에서 실패한 정치가 국민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정치권의 통렬한 반성을 촉구했다.
특히 집권여당이던 자유한국당의 반성과 개혁에 앞장서겠으며 정치의 복원과 민생복원을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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