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대연정', 김종인·정운찬·정의화 제3지대 회동 '주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대연정’이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14일 오후 3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대연정’이 등극한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연일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14일 시내 모처에서 조찬 회동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16일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대선주자들이 조찬 회동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개헌과 국민통합을 고리로 한 ‘대연정’ 논의가 진척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제3지대 개헌의 중심인 김종인 전 대표와 국민통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정운찬 이사장이 각 당의 주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회동에 뒤이어 조만간 정운찬 이사장이 제안했던 대선주자간 대연정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이미 참석을 확정한 남경필 지사 외에 다른 주자의 참석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는 14일 국민의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참모진들과 회의를 통해 대선 불출마를 결정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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