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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도로분진청소의 날 시범 행사에서 분진흡입청소차가 도로 위 먼지를 흡입하며 주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고압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운행되는 분진흡입청소차를 75대로 늘려 연간 도로 120만km를 청소하고 미세먼지 78톤을 수거할 예정이다.
남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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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16 17:58:07 수정 : 2017-03-16 1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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