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기호 6번 양필승 후보가 정견발표에 앞서 예비경선 컷오프제에 반대하며 "오늘 경선은 불법"이라며 고함을 치고 항의하자 당 관계자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양 후보는 결국 정견발표를 하지 못하고 쫓겨났다. 이날 예비경선은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본선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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