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오전 더아이엠씨 전채남 대표와 민원업무 향상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대구시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이 방대한 민원 유형을 분석한 뒤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민원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는 거의 모든 민원을 120달구벌콜센터를 거쳐 전화, 문자, 온라인으로 상담하고 있으나 그 시간을 평일과 주말 낮으로 제한하고 있다.
인공지능 도움으로 자동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한 뒤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사전 예측과 대응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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