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24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는 짧은 말을 남긴 채 서울중앙지검 10층 조사실로 향했다.
당초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에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고, 일정분량의 말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극히 의례적인 말만 남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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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21 09:27:24 수정 : 2017-03-21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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