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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올 여름 출시..."이제 당구장 안가고 PC방 복귀" "블리자드, 실력을 보여줘" 온란인서 추억 소환 中

입력 : 2017-03-27 00:07:31 수정 : 2017-03-27 0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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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LIZZARD KOREA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버전이 공개돼 많은 '아재 게임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한 시대를 풍미한 게임으로 평가돼 이같은 소식은 이제는 중년에 접어 든 게임팬들에게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

블리자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타크래프트' 출시 19주년을 맞아 'I <3 StarCraft'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 전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CEO와 블리자드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버전은 기존의 브루드워의 그래픽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블리자드 측은 “리마스터 버전에서도 최상의 게임 플레이와 장점들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 워는 조만간 패치될 1.18패치에서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은 올해 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며 옵션 형식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리마스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기존 유저가 게임을 즐기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상에 "그 20년전 스타를 하던 아이들은 이제 성인이 됐고, 가격만 어처구니 없지만 않다면 당연히 정품 구매할 듯.(t03*****)" "지금껏 게임들은 너무 재미없었다 가자 블리 자드야 너의 실력을 보여줘(동***)"  "추억의 게임이 현실로? 40대 직장인으로서 진심 환영합니다.(lin*****)"  등 벅찬 심경을 표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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