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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문모닝 연정 꿈꾸는 박지원 오늘도 막말, 홍준표와 호흡 잘 맞는 듯"

입력 : 2017-04-01 13:36:15 수정 : 2017-04-01 1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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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문재인 전 대표 측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연일 문 전 대표를 견제하고 나서자 "'문모닝' 연정을 꿈꾸는 박 대표가 오늘도 문 후보를 향한 막말로 아침을 시작했다"며 "입만 열면 막말을 쏟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벌써 호흡이 잘 맞는 듯하다"고 비꼬았다.

'문모닝 연대'는 아침 회의를 시작하면 인사처럼 '문재인 때리기'를 한다는 뜻으로 문 후보 지지자들이 만들어낸 말이다.

1일 문 후보측 권혁기 부대변인은 박 대표가 트위터에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문 전 대표가 제2의 박근혜가 될 우려가 크다'고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권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같은 뿌리인 국민의당은 언젠가 함께 손잡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박 대표는 국정농단 세력과 손잡고 어떻게든 정권교체를 막아보겠다는 생각하는 건 아닌지 의문"이라며 "너무 멀리 가지 말라"고 했다.

권 부대변인은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검토할 여지가 있느냐'는 물음에 "국민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말했다가 "사면 여부를 논의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권 부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 사면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늦게나마 부인한 건 다행이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사면 언급이 보도 과정에서 와전된 것으로 치부하기엔 꺼림칙한 구석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당과 안 전 대표는 입만 열면 자신들이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고 자랑하지만 어느 순간 촛불집회를 멀리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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