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오는 11일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 등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신 구청장의 횡령·배임 의혹 관련 첩보도 입수해 내사 중이다.
국내 의료기관 해외행 20개국으로 늘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의료기관이 진출한 국가는 중국, 미국, 베트남 등 20개국으로 전년보다 3개국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59건) 진출이 가장 많았고 미국(40건), 베트남(9건) 등의 순이었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성형(57건)이 가장 많았고 치과(33건), 한방(22건) 등이 뒤따랐다. 진출 유형은 의료기술(정보시스템 포함) 이전 78건, 의료기관 개설·운영 49건, 운영컨설팅 10건 등의 순이었다.
인권위 “저출산, 개인 탓 돌리면 안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하는 보고서에서 저출산 현상을 개인이나 여성 탓으로 돌리는 한국 사회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고 5일 밝혔다. 인권위는 저출산은 개인 차원이 아닌 사회 구조적 차원에 원인이 있다며 여성의 경력단절과 낮은 남성 육아휴직률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정책과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대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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