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심상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해야”

입력 : 2017-04-10 18:38:23 수정 : 2017-04-10 22:08:30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정의당 심상정(사진) 후보는 10일 선거제도와 관련해 “현행 승자독식 선거제도로는 국민의 다양한 권익을 보호하는 정당이 등장할 수 없다”며 “헌법에 선거의 비례성 원칙을 명시하고 선거법 개정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촛불 시민 혁명의 제도화를 위해 현행 선거·정당 제도를 개혁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의 필수적 전제는 선거제도 개혁”이라며 “결선투표제와 비례대표제 등을 도입해 온건 다당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사회의 다원적 이해관계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개헌을 통해) 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 형태에 대해선 “합의제 민주주의로 나가기 위해 의회내각제가 바람직하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전제된다면 분권형 대통령제 등 정부 형태에 대해서는 열어놓고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를 단축해 2020년 헌법 발효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시기는 대선 이후 국민적 공론화 과정에서 최종확정돼야 한다”고 했다.

이동수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신민아 '순백의 여신'
  • 신민아 '순백의 여신'
  • 차주영 '시크한 매력'
  • 수지 '청순 대명사'
  • 에스파 윈터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