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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병마 없는 천국서 편히 쉬길”

입력 : 2017-04-10 19:18:59 수정 : 2017-04-10 2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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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애 빈소 애도물결 / 유작 ‘월계수…’ 동료 배우들부터 30년지기 신구·김혜자 등 조문 / 문재인 “벗 죽은 듯 슬퍼” 추모글 배우 김영애의 빈소에 추모 행렬이 줄을 이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9일부터 10일까지 고인의 동료와 지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고인의 소식을 듣자마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호흡한 이동건, 조윤희, 라미란, 오현경, 현우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빈소를 찾았다. 지난 2월 54부작으로 종방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고인의 유작이다.

30여 년 동안 돈독한 사이였던 신구, 김혜자, 나문희 등도 빈소를 방문했다. 정우성, 정경순, 박지영, 조성하 등 호흡을 맞췄던 후배들도 조문했다. SNS 등을 통한 추모의 사연도 이어졌다.

영화 ‘애자’에서 모녀간으로 함께했던 최강희는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영화 스틸 컷과 함께 “엄마, 천국은 어때요? 나도 엄마 안 아파서 좋아요. 얼마나 예쁘게 계실까. 천국 시간은 정말 눈 한 번 깜박하면 저도 거기 있을 거 같아요. 나는 늘 보고 싶어만 했으니까.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사진)

대선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집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날이 떠올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황망히 떠나보내야만 하는 슬픔이 매우 큽니다.”라며 애통함을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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