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초청 합동 토론회 정책검증토론 모두발언에서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어느 때보다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저는 우리 경제·안보·외교·정치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준비된 후보이다"고 했다.
또 "국정 경험은 물론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국가안보를 다룬 경험도 있다. 남북정상 10·4 선언 때 준비위원장으로 북한을 가본 경험도 있다"며 남북관계 해결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문 후보는 "제가 이루고자 하는 성장은 혜택이 부자·재벌 대기업에만 가지 않고 중소기업과 모든 국민에 골고루 배분되는 국민성장"이라며 "국민성장이 이뤄져야 민생과 내수가 살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출 대기업 중심의 외바퀴 성장전략에서 소득주도·일자리·동반성장·혁신이 함께하는 4륜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국민 주머니를 두둑하게 하는 소득주도 성장을 이뤄야 소비가 늘고 내수가 살면서 경제가 성장하며, 이는 다시 일자리와 국민소득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문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살리려면 혁신성장을 해야 한다"며 "신성장 동력을 찾고 청년들이 활발하게 벤처 창업하는 창업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창했다.
TV토론은 이날밤 10시 SBS TV를 통해 방영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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