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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5색’ 선거벽보 공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왼쪽부터, 기호는 정당의석순) 등 19대 대선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16일 공개됐다. 안 후보는 5당 후보 중 유일하게 벽보에 당명을 적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
이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선 지난주까지 가파른 상승세였던 안 후보 지지율이 주춤하거나 하락세로 반전했다. 최근 그의 ‘단설 유치원 신설 억제’ 발언 파문 및 첫 대선후보 TV토론 대결이 악재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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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식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와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안산= 하상윤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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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청년본부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청년일자리 3대 공약, 정정당당 청년취업 5대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
홍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종북좌파 프레임에 가둔다는 전략이고, 유 후보는 보수의 새희망이라는 점을 내세워 보수층 결집을 도모하고 있지만 양강 프레임 극복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에서 유 후보 사퇴론이 공개 제기되며 보수단일화 논의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유 후보 선대위 부위원장인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4월 29일(투표용지 인쇄 시기)까지 기다려 보되 상황(지지율)이 나아지지 않으면 후보에게 사퇴를 건의해야 한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의원총회를 열어 후보 사퇴를 포함한 당 방향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이도형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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