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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희비’… 安 지지율 하락·文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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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6 22:04:32 수정 : 2017-04-16 2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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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율 변화 조짐 / 조선일보, 文 0.6%P↑ 安 6.5%↓ / KSOI는 文 5.1%P↑ 安 3.5%P↓ / 중앙일보선 文·安 초접전 유지
16일 공개된 각종 여론조사 중 전주와 비교 가능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소폭 상승한 반면 최근 지지도가 급상승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상승세가 주춤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조선일보·칸타퍼블릭이 14, 15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5자 구도 지지율 대결에서 ‘문 후보 대 안 후보’는 ‘36.3% 대 31.0%’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에 비해 문 후보는 0.6%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6.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4, 15일 실시한 여론조사 5자 대결 구도에서도 문 후보는 46.9%, 안철수 후보는 34.4%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주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문 후보는 5.1%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3.5%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다만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5, 16일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문·안 후보 간 초접전구도가 유지됐다. 다자 대결에서 문 후보는 38.5%, 안 후보가 37.3%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전주와 비교하면 문 후보는 0.1%포인트, 안 후보는 2.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각 당 경선 국면에서 본선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치솟았던 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가 주춤하는 형국으로 풀이된다. 컨벤션 효과가 사라지면서 안 후보 지지율이 조정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최근 안 후보의 ‘단설 유치원 신설 제한’ 방침에 따른 파문이 악재로 겹쳤다. 또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안 후보 보좌진에게 개인업무를 지시한 것 때문에 김 교수가 직접 사과한 일도 적지 않은 악재다. 일부에선 지난 13일 진행된 첫 대선후보 합동 TV토론회 역시 안 후보가 부진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안 후보로선 안랩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 의혹, 김 교수 ‘1+1’특혜채용 의혹 등 계속되는 문 후보 측 검증·네거티브 공세가 적지 않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성준·이도형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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