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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민영삼 특보 "나댄다" 발언 논란에 "제가 사과받을 일"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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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7 14:37:48 수정 : 2017-04-17 1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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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민영삼 언론담당 특보가 과거 자신의 여성비하성 발언 논란과 관련 “(되레) 제가 사과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항변했다.

민 특보는 17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완전한 가짜뉴스라서 제가 검찰에 고발을 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7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 앞에서 열린 전북 국민 승리 유세 및 전북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 특보는 지난 1월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평가하며 “적극적인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데, 나쁘게 보면 여자가 너무 나댄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 특보는 “후보 부인이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적극적으로 볼 수 있다”며 “(하지만) 나쁘게 보면 많은 국민이 사투리로 표현해서 좀 ‘나댄다’, ‘설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경계 선상에 있는 게 김정숙 여사이다. 이렇게 발언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종편 단골 패널이었던 민 특보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까지 방송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옹호성 발언을 많이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월호 참사 직후 민 특보는 박 전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도중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저도 아까 보면서 코가 찡해졌다”며 “냉철하고 근엄한 모습이 국민들에게 있었는데 그것을 완전히 불식시키고 대통령이 인간적으로 책임을 통탄하고 국민의 비탄을 같이 한다는 그런 메시지가 완전히 전달된 장면”이라고 극찬해 진보진영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국민의당이 지난 14일 선대위에 민 특보를 합류시키자 부적절한 영입 인사가 아니었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박지원 위원장이 검토하고 일정 수준의 검증과정을 거쳐 영입발표를 했다”며 “안 후보가 직접 인재영입에 있어 보고 절차는 있었지만 영입에 관여한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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