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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다시 독주 조짐… 안철수와 격차 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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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9 09:58:34 수정 : 2017-04-19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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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다시 독주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을 20일 앞두고 두 후보간 양자 구도가 깨지고 문 후보가 점차 대세론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7∼18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문 후보가 43.8%를 기록해 안 후보(32.3%)를 무려 11.5% 포이트나 앞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0.2%,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3.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15.3%)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 지방언론사가 열흘 전에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2.1%포인트, 응답률 9.9%)에선 문 후보와 안 후보간 격차는 5.4%포인트였다.

문 후보는 수도권과 부산·경남(PK), 호남, 40대 이하,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문 후보는 20대(55.6%), 30대(63.8%), 40대(59.9%)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지역별로는 서울(49.6%), 경기·인천(47.6%), 호남(45.9%)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안 후보는 대구·경북(TK), 50대 이상, 보수층에서 우세를 보였다. 안 후보는 50대(44.7%), 60세 이상(47.5%)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37.1%), 대구·경북(35.1%) 등에서 문 후보를 앞섰다.

충청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 양상이었다.

한국당 홍 후보가 두자릿수 지지율을 차지한 것도 주목된다. 홍 후보는 열흘 전 같은 조사에서 8.4%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0.2%로, 지지율이 1.8%포인트 올랐다. 특히 PK와 TK에서 2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면서 전체 지지율이 상승했다.

당선 가능성에선 문 후보가 59.3%를 기록했고 안 후보는 29%를 나타냈다. 홍준표 후보는 4.8%였고 유승민.심상정 후보는 각각 0.6%, 0.2%였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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