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7∼18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문 후보가 43.8%를 기록해 안 후보(32.3%)를 무려 11.5% 포이트나 앞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0.2%,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3.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15.3%)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 지방언론사가 열흘 전에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2.1%포인트, 응답률 9.9%)에선 문 후보와 안 후보간 격차는 5.4%포인트였다.


충청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 양상이었다.
한국당 홍 후보가 두자릿수 지지율을 차지한 것도 주목된다. 홍 후보는 열흘 전 같은 조사에서 8.4%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0.2%로, 지지율이 1.8%포인트 올랐다. 특히 PK와 TK에서 2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면서 전체 지지율이 상승했다.
당선 가능성에선 문 후보가 59.3%를 기록했고 안 후보는 29%를 나타냈다. 홍준표 후보는 4.8%였고 유승민.심상정 후보는 각각 0.6%, 0.2%였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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