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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페이스북 하나로 대선 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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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9 14:46:00 수정 : 2017-04-1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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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페이스북 하나로 돌파 해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여론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18일 경남 창원 마산역 앞 유세 연설에서 “미국에서 트럼프는 트위터 하나로 97% 언론의 반대를 돌파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역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언론을 잡아야 한다”고 소리치며 홍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일부는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다. 그는 “경남도지사로 있다가 중앙으로 올라가니까 탄핵으로 정치판, 언론, 여론조사 기관이 다 기울여져서 도대체 우리편이 하나도 없어 정말 힘들게 선거하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여기 계신 밑바닥 민심과 페이스북 뿐”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당에서 대변인들이 하루에 11번을 논평을 내도 한줄도 나오지 않고, 내가 페이스북에 글을 쓰면 그 얘기만 조금씩 나온다”며 SNS를 통한 선거운동을 강조했다.

그는 하루에 3∼4개의 게시글을 꾸준히 올리면서 현안에 대한 논평을 하거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홍 후보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2만4000여명으로 문재인 후보의 49만명 팔로워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홍 후보의 SNS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 표심을 끌어모으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그가 SNS의 화법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홍 후보는 지난 7일 반말로 “야들아 내가 너희들의 롤모델이다. 그런데 왜 나를 싫어하냐?”며 ‘내가 청년들의 롤모델’이라는 주장을 담은 게시글을 남겼다가 빈축만 산 바 있다.

이재호 기자 futurnalist@sey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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