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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은 문가 아닌 '뭉가', 安되면 '박지원 정권', 洪 '홍카콜라'"

입력 : 2017-04-20 10:53:27 수정 : 2017-04-20 1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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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향해 '뭉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되면 안철수 정권 아닌 박지원 정권"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면서 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는 "사이다보다 훨씬 시원한 코카콜라를 따서 '홍카콜라'라는 말도 붙여지고 있다""며 띄워 올리기에 바빴다.

정 권한대행은 20일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 후보가 자꾸 사실을 (사실이) 아닌 것처럼 거짓말하고 있다"며 노무현정부 때 기무사령관에 대한 국가보안법 폐지 압력, 대북 인권결의안 기권 유도, 아들 채용비리 등 각종 의혹 등을 거론했다.

이어 "요새는 (문 후보가) 하도 뭉개니까 '문가(文家)'라고 안하고 '뭉가'라고 하는 시중의 표현도 있다"고 비꼬았다.

그는 "안 후보가 '보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민주당에서 나온 좌파의 아류"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 정당을 찍으나 국민의당 안 후보를 찍으나 좌파정권이 들어서는 게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의 실세는 박지원 대표다.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철수 정권'이 아니라 '박지원 정권'이 들어서는 것"이라며 "심지어 '박지원 대원군'이 들어서는 것이다, '박지원 상왕정치'를 하는 것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홍 후보가 강한 어조의 화법을 사용해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 진짜 막말을 많이 했지만 대통령이 된 후 여러가지로 잘하고 있는 것같이 보이지 않느냐"고 옹호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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