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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지터 마이애미 헤럴드 홈페이지 캡쳐 |
하지만 지터와 부시가 손을 잡으면서 구단 인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야구계의 전설과 전 대권주자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지터는 양키스에서 3465안타, 544 2루타, 358도루 등으로 이 부문 구단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올스타 14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 슬러거 5회 등을 수상한 스타다.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양키스에서만 뛰다 은퇴한 그는 조만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젭 부시는 정치 명문가 출신인데다 공화당 대선 후보군에 속했던 인사다. 또한 1989∼1994년까지 친형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텍사스 레인저스를 공동 소유한 바 있다.
마이애미 구단의 현 시세는 10억 달러(약 1조1405억 원)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프리 로리아 현 구단주는 지난 2002년 1억5800만 달러(1800억원)를 주고 마이애미 구단을 인수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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