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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전설' 지터, 젭 부시와 손잡고 말린스 구단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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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0 13:30:52 수정 : 2017-04-20 1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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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유격수 데릭 지터(42)가 젭 부시(64)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손잡고 플로리다 말린스 구단 인수에 뛰어들었다.

데릭지터 마이애미 헤럴드 홈페이지 캡쳐
마이애미 헤럴드는 20일 두 사람이 최근 말린스 구단을 공동 인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구단 인수를 두고 지터와 부시 외에도 뉴욕의 자산가이자 쿼그 캐피털 매니저 웨인 로스바움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터와 부시 양측 모두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다.

하지만 지터와 부시가 손을 잡으면서 구단 인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야구계의 전설과 전 대권주자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지터는 양키스에서 3465안타, 544 2루타, 358도루 등으로 이 부문 구단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올스타 14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 슬러거 5회 등을 수상한 스타다.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양키스에서만 뛰다 은퇴한 그는 조만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젭 부시는 정치 명문가 출신인데다 공화당 대선 후보군에 속했던 인사다. 또한 1989∼1994년까지 친형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텍사스 레인저스를 공동 소유한 바 있다.

마이애미 구단의 현 시세는 10억 달러(약 1조1405억 원)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프리 로리아 현 구단주는 지난 2002년 1억5800만 달러(1800억원)를 주고 마이애미 구단을 인수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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