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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세상] 막 오른 '장미 대선'…현수막 전쟁 시작

입력 : 2017-04-23 09:00:00 수정 : 2017-04-23 0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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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독립문 사거리에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의 기호와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지난 17일 0시를 기점으로 5·9 '장미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선관위에 공식 등록한 후보 15명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거리 곳곳에는 대선 후보들의 벽보와 현수막이 걸려있다. 벽보나 현수막은 후보를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다.

각 정당들은 늦은 밤까지 유권자들이 많이 찾는 큰길에 현수막을 걸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현수막 제작업체 직원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 현수막 경쟁이 치열했다. 잘보이는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미리 와서 기다리는 등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고 전했다.

또다른 제작업체는 "현수막을 다른 정당 밑에 달면 기가 눌린다. 위로 올라가야 기가 산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5월 9일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관할 투표소 방문이 불가한 유권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5월 4일과 5일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대선후보자 15명의 선거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약 10m 길이의 선거벽보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8만7600여 곳에 설치된다.
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 앞에서 한 시민이 안철수 대선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벽보는 유권자들이 후보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당명, 선거메시지, 후보경력을 모두 생략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후 서울 독립문 사거리에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의 기호와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시민들이 서울 독립문 사거리에서 안철수 후보의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을 살펴 보고 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합정역 사거리에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의 기호와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선관위에 도착한 대선후보별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부착된 대선후보자 15명의 선거벽보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선거벽보는 10미터가 넘어 역대 최다 출마와 최장 길이를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문재인 후보의 대형 현수막.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홍준표 후보의 대형 현수막.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안철수 후보의 대형 현수막.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유승민 후보의 대형 현수막.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심상정 후보의 대형 현수막.
사진·글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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