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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독립문 사거리에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의 기호와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
지난 17일 0시를 기점으로 5·9 '장미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선관위에 공식 등록한 후보 15명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거리 곳곳에는 대선 후보들의 벽보와 현수막이 걸려있다. 벽보나 현수막은 후보를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다.
각 정당들은 늦은 밤까지 유권자들이 많이 찾는 큰길에 현수막을 걸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현수막 제작업체 직원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 현수막 경쟁이 치열했다. 잘보이는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미리 와서 기다리는 등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고 전했다.
또다른 제작업체는 "현수막을 다른 정당 밑에 달면 기가 눌린다. 위로 올라가야 기가 산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5월 9일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관할 투표소 방문이 불가한 유권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5월 4일과 5일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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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대선후보자 15명의 선거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약 10m 길이의 선거벽보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8만7600여 곳에 설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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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 앞에서 한 시민이 안철수 대선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벽보는 유권자들이 후보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당명, 선거메시지, 후보경력을 모두 생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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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후 서울 독립문 사거리에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의 기호와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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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시민들이 서울 독립문 사거리에서 안철수 후보의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을 살펴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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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합정역 사거리에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의 기호와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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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선관위에 도착한 대선후보별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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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부착된 대선후보자 15명의 선거벽보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선거벽보는 10미터가 넘어 역대 최다 출마와 최장 길이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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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문재인 후보의 대형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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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홍준표 후보의 대형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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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안철수 후보의 대형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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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유승민 후보의 대형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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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 외벽에 설치된 심상정 후보의 대형 현수막. |
사진·글 =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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