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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통합정부, 한국당까지 장관 시키려는 것 아냐"

입력 : 2017-04-24 09:32:08 수정 : 2017-04-24 0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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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의 통합정부추진위 출범에 대해 "통합정부라는 게 이번 대선에서 표를 얻으려고 자유한국당까지 장관을 시킨다는 것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24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우 원내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통합정부론과 사실은 유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정부, 통합내각에 대해 (안 후보와의) 차이는 안 후보는 분명히 자유한국당까지 내각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고, 문 후보는 자유한국당까지 포함시킨다는 말씀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대상의 범주에선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섀도 캐비닛'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네가 벌써 대통령이 됐느냐, 왜 벌써 임명하느냐' 이렇게 오만하게 볼 것"이라며 "미리 내각을 발표하거나, 총리후보를 지명하면 (안 된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방진 사람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 메모 논란에 대해선 "대선 상황에서 이게 누구에게 유불리하다는 게 명백하게 드러난다"며 "본인이 자기가 거짓말쟁이가 아니고 자기가 옳았다는 이야기를 입증하려고 노력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런 진정성보다는 문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정치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하다. 송 전 장관이 실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 내부에서 이에 대한 특검수사와 국정조사 등을 거론한 데 대해 "아주 난리를 친다"며 일축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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