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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 집중

입력 : 2017-04-26 03:00:00 수정 : 2017-04-25 1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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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태국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통영시에 따르면 올해 초 경남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관광상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치한 태국의 인기드라마 ‘The Legal Wife’ 촬영지가 올해 초 태국 내 관광상품으로 출시된 후 지난 13일부터 14일 첫 단체관광객으로 태국인 20명이 통영시를 찾았다

태국드라마 ‘The Legal Wife’는 지난해 11월 12 일부터 13일까지 케이블카, 세병관, 수륙마을 자전거도로, 한산마리나리조트 등에서 크리스 호왕을 비롯한 태국 유명 오디션 프로(더 페이스)의 스타 등 30여 명의 제작진들이 통영을 방문해 현지촬영을 진행했다.

이 드라마는 26일 태국 국영TV CH3에서 첫방송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황금시간대인 저녁시간에 방영하게 된다

통영시는 이 드라마가 태국 안방에 상영될 경우 태국 내 불고 있는 한류열풍에 편승, 많은 태국 관광객이 촬영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통영지역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 한태교류센터KTCC(대표 홍지희)는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 및 통영시와 함께 드라마 해외 촬영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광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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