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위기 해소 방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홍·유 후보는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다. ‘가짜 안보세력’이라고 규정한다”며 “우리 안보만큼은 우리가 주도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홍 후보는 “자꾸 문 후보는 북핵 위기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탓하는데 지금 북핵 위기는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때 70억 달러 이상을 북에 퍼줬기 때문”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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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호 입니다” 5개 주요 정당 후보들이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손가락으로 각자의 기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 방안과 관련, 5명의 후보들은 정부의 역할· 비중을 놓고 ‘큰 정부론’ 대 ‘작은 정부론’으로 갈라져 공방을 펼쳤다.

이에 다시 안 후보는 “저도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성장은 민간과 기업이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 후보는 “그야말로 ‘사장님’ 마인드다. 미시적인 기업경영하고 거시적인 국가경제는 다르다”며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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